▲ 지난해 사랑광주리가 진행한 짜장면데이에 참여한 아이들이 맛있게 짜장면을 나눠먹으며 웃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사)사랑광주리가 4월 9일부터 21일까지 구청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짜장면을 배달한다.

(사)사랑광주리는 지난해부터 관악, 동작, 서초, 송파 등 4개 자치구 아동센터 및 보육권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배달하는 ‘짜장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명 상임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가정의 아이들이 가장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달이라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감을 주기 위해 마련했는데, 의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요청이 쇄도해 올해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사)사랑광주리는 이 행사를 각 구청과 유관기관, 지역아동센터 등과의 연대를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매년 가정의 달과 연말연시를 앞둔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