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호남지역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들이 전주에서 열리는 제12회 한마음 성시화대회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성도들이 해마다 만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확인하는 한마음성시화대회가 올해는 전북대회로 열린다.

양 지역 9개 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 준비위원회는 4월 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대표 및 실무위원 준비회의를 갖고 제12회 한마음성시화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 사회와 전라북도경목회장 황인철 목사 ‘바울 사도의 성시화운동’ 제하의 설교로 진행된 예배와 시도별 대표들의 환영식에 이어, 실무회의로 진행됐다.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주 바울교회(신용수 목사)에서 열리는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는 첫날 개회예배에 이어 한마음성시화대회와 지도자포럼으로 마련된다.

특히 지도자포럼에서는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영호남 화합의 방향과 전망’ ‘복음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각 주제별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동서화합, 나라와 국가지도자, 남북 정상회담과 평화통일, 동성애법 폐지, 이단 사이비 집단 배격과 교회 수호 등을 위한 특별기도가 마련된다. 이틀째에는 각 시도 대표 및 실무단 회의와 전주한옥마을 및 새만금 등의 투어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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