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반환 휴학신청 날짜도 연기해야"

▲ 총학생회가 수업거부를 결의한 다음날 일부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있다.

총신대학교 총학생회(회장:김현우)는 4월 3일 총신대 종합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수업 거부를 학부 공식입장으로 채택했다.

학생들은 ‘수업거부를 총신대학교 학부의 입장으로 표명할 것인가’라는 안건을 두고 투표했으며, 총 548명 가운데 420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68표, 기권은 60표가 나왔다.

또 학생들은 보직교수들의 사표 수리를 학교에 요청키로 결정했다. 학부 보직교수 8명은 지난 3월 16일 김영우 총장 앞으로 사표를 제출한 바 있었다.

한편 100% 등록금 반환 휴학신청과 수강철회 마감 날짜를 4월 19일로 변경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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