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가 제1회 장로교세계선교사대회를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카비테주 그린파파야호텔에서 개최했다.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사대회에는 예장합동, 예장통합 등 7개 교단 173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정책을 논의했다.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GMS 선교의 반추와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예장합동과 GMS 선교 발전상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선교전략을 제시했다.

예장대신 세계선교회 운영이사장 김흥수 목사는 한국선교역사를 개괄한 후 한국선교의 괄목할 성장을 평가하고 한국적 선교모델을 개발하여 세계선교의 새로운 전략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외 한장총 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신예찬 목사가 선교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교단별 사례발표 시간을 통하여 교단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이번 선교사대회가 선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한국장로교회가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하라”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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