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하나님의 북’ 다양한 공연 선보여

▲ 우간다 ‘하나님의 북’ 찬양팀이 한국교회 초청으로 공연을 하는 모습

우간다 아프리카음악대학(AIM)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북’(Ngoma ya Mungu) 찬양팀이 5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하나님의 북’ 찬양팀은 우간다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성환·박마리아 선교사의 24년 우간다 사역의 열매 중 하나로, 2007년 이래 한국을 여섯 차례 방문했으며, 중국과 미국에서도 공연했다. 특별히 찬양팀은 우간다-중국 수교 50주년 기념식에 공식 초청돼 중국에서 연주를 했으며, 여수엑스포에서 우간다 대표팀으로 연주하는 등 우간다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 방문 때는 여러 교회와 대학교, 중고등학교, 지역행사 등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아프리카 전통음악과 찬양곡, 씨씨엠(CCM)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번 방한 때도 예배와 집회, 수련회 등에 초청받아 찬양과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마리아 선교사는 미국 클레어몬트대학원 음악박사 출신으로 대학교와 신학교에서 선교와 음악 특강도 가능하다.

특별히 이번 방한 공연은 김성환·박마리아 선교사가 세운 아프리카선교대학(ASIS)와 아프리카음악대학(AIM) 채플홀 건축비 모금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김성환 목사는 “찬양팀을 초청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섬기겠다”며 지역 교회와 단체들이 아프리카 선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africaninitiativ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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