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성경교육 애니메이션인 <벅타임 어드벤쳐>가 새롭게 돌아왔다.

<벅타임 어드벤쳐>는 미국의 산타페 커뮤니케이션즈와 몬스터주식회사가 기획과 제작을 맡고 한국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2005년부터 14개국에 보급되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곤충마을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와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잘 엮어낸 1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또한 한글자막, 한글더빙뿐만 아니라 영어자막과 영어더빙을 선택할 수 있어, 성경과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벅타임 어드벤쳐>는 기존 13편이 리패키징되었고, 올해 말 <노아의 방주> 편을 시작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3D로 제작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벅타임 코리아’ 법인을 기반으로 출판, 뮤지컬, 영어캠프, 체험전, MD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벅타임 코리아 박재희 대표는 “이 애니메이션이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교회나 선교지 교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보급하는 일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벅타임 어드벤쳐>는 전국 기독교 서점과 갓피플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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