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 이부호 이사장

수원신학원이 2018년 신학기를 아름다운 헌신과 다짐으로 열었다.

▲ 이사장 이부호 목사

수원신학원(학장:황재열 목사)은 3월 20일 본교 예배실에서 이사장 이·취임 및 명예교수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정훈 목사에 이어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이부호 목사는 “수원신학원이 흔들리지 않는 개혁신학의 요람으로 교회를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남수원노회 소속 목회자가 익명으로 학교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해, 이날 감사예배는 학교를 향한 헌신과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예배는 학장 황재열 목사(전대중앙교회) 사회로 부이사장 최문철 장로 기도와 증경이사장 송종완 목사 설교, 이의효 원로목사(수원동부교회) 축도로 드렸다.

2년 동안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정훈 이사장(용신교회)은 이사들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공을 돌렸다. 이어 단상에 오른 신임 이사장 이부호 목사는 “지금까지 수원신학원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운영해 온 것처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으며 이사장으로 최선을 다해 직책을 감당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부호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 이정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임 이사장과 함께 수원제일교회 원로 이규왕 목사는 명예교수로 추대받았다.    

이사장과 명예교수 추대를 축하하며 기독신문 주필 이종찬 목사(권선제일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수원명성교회) 개혁파신학연구소장 이종전(어진내교회) 총동문회 부회장 김학규(현현교회) 목사가 축사를 했다. 축사자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복음을 위해 사역해 달라”고 말했다.

신임 이부호 이사장은 수원노회장과 수원신학원 9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 수원신학원 신임 이사장 이부호 목사(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이사와 교수들이 예배 후 학교의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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