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화 목사가 올해 입학한 간호사관생도에게 성경책을 선물하고 있다.

부천서문교회(이성화 목사)가 후원하는 제62기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감사예배가 3월 13일 간호사관학교 국군믿음교회에서 거행됐다.
매년 국군믿음교회(남소연 목사)는 혹독한 훈련을 거쳐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입학한 생도들을 대상으로 입학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는 제62기 생도 85명 중 37명이 참석해 군복음화의 핵심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한 기독신문 이사장이자 부천서문교회 담임인 이성화 목사는 자신이 간호사관학교 17기 출신 간호장교를 아내로 둔 목사이기에 이 자리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성화 목사는 “하나님을 모르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부르셔서 복의 근원이 된 것처럼 생도들이 여기에 있는 것도 하나님이 부르셨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4년 후 자랑스러운 간호장교로 임관하기를 기대하고, 무엇보다 말씀으로 훈련받아 군복음화의 역군을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성화 목사는 생도들에게 성경책을 선물하고 일일이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며 격려했다.
축사를 맡은 예장합동군목단장 대령 황성준 목사는 “생도 생활과 나아가 군생활이 광야의 길을 걷는 것과 비슷하지만 광야에서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면 넉넉히 승리할 것”이라며 생도들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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