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집중 위한 미디어 절제 운동 및 장기기증 서약 등 진행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집중하기 위해 TV와 스마트폰 등 미디어를 절제하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어떨까.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전문기관인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권장희)는 고난주간을 맞아 교회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교회에 안내자료 및 지침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를 끄고, 생명을 켜자(Turn off Media, Turn on Life!)’를 구호로 매년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금식캠페인은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안내 리플릿과 서약서, TV 덮개 시안 및 영상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orimedia.com)와 전화(02-2637-8725), 이메일(center@norimedia.com)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기독교문화사역단체 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선량욱)는 ‘미디어 금식’과 더불어 ‘미디어 가려 먹기’를 통한 미디어 회복 캠페인을 벌인다. 미디어 과(過)의존 습관을 점검하고 지혜로운 미디어 활용법을 배우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는 ‘예수가 죽었는데’ 시리즈로 ‘#예수가 죽었는데#게임이 웬 말이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좋은 미디어를 선택해 활용하자는 ‘미디어 가려먹기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좋은 기독교 영화와 책 등 콘텐츠 목록을 제공한다. 추천 영화는 2017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오두막’, ‘예수는 역사다’ 등이다. 추천 도서는 존 파이퍼의 <하나님께 굶주린 삶:금식과 절제의 참 의미를 깨닫다>, 찰스 해돈 스펄전의 <고난주간 메시지>, 손기철 목사의 <하나님의 하루>, 시온의 그림책 <아홉 가지 기도>, 석용웅의 그림묵상 <마음 드림>이다. 이외 ‘너는 교회가 되어라’ ‘Rend Collective: Good News’ ‘일천번제:서울’ ‘그 이름 아릅답도다:Hillsong Global Project with 연탄 365’ 등의 CCM과 뮤지컬 <요한계시록> 등을 추천했다. 홈페이지에서 추천 목록과 캠페인 영상 등을 확인하면 된다.(www.ipatmos.com)

부활절을 맞아 생명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가 진행하는 사랑의장기기증 예배를 신청할 수도 있다. 사랑의장기기증 예배는 본부 소속 목사를 설교자로 초빙해 생명나눔와 관련한 설교를 하며 예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설교 후 본부 직원이 15분간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등록증을 전달한다.

신청한 교회에는 예배 4주 전 장기기증 홍보 포스터와 장기기증서약서를 우편으로 발송해서 홍보하도록 한다. 1주일 전에는 장기기증영상물와 안내 리플펫을 다운 받아 교회 주보에 첨부한다. 사랑의장기기증 예배 후에는 참여 교회에 장기기증 기념패와 장기기증 등록 성도 명단이 담긴 CD, 소식지 <선한 이웃>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사랑교회팀(02-363-2172)로 문의하면 된다.

부활절 달걀 대신 부활의 메시지를 선물하는 방법도 있다. 낮은울타리(대표:신상언)는 부활절을 맞아 ‘부활카드 천원의 사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달걀 대신 1계좌당 1000원 기부를 통해 전국 100개 보육원과 40대 교도소에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메시지가 담긴 부활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1계좌 1000원을 희망하는 계좌만큼 직접 후원 계좌(국민은행 371-21-0182-546(예금주:신상언))로 입금하거나 낮은울타리 홈페이지(wooltari.com)에서 후원하면 된다. 보육원과 교도소 정기 후원 및 기타 문의는 02-515-01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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