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평양노회 관계자들과 51사단 장병들이 신앙생활과 군생활에서 건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남평양노회 군경목부(부장:김승석 목사)가 2월 25일 51사단 신병교육대 전승교회(박광현 군목)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세례식 예배에는 훈련병과 기간병 등 410명이 참석했으며, 훈련병 116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남평양노회에서는 목사 7명과 장로 10명이 참석해 세례를 집례했다. 남평양노회는 또 세례를 받은 장병들에게 십자가 펜던트와 군번줄 십자가 커버, LED렌턴, 폼클렌징, 삼색 볼펜, 파우치 등을 선물했으며, 전체 예배 참석자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제공했다.

세례식 예배에서는 김중석 목사(증경노회장)가 ‘하나님은 계십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렵고 힘든 군 생활 중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신앙을 통해 군 생활을 잘 이겨내라”고 권면했다. 예배는 임창현 장로(남평양노회 남전도회연합회장) 기도, 최형 목사(군목부 서기) 성경봉독, 이헌구 목사(하남생명길교회) 세례기도, 김승석 목사(군경목부장) 격려사, 조승일 목사(증경부노회장) 축사, 박성철 목사(증경노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갈보리선교회가 워십댄스와 뮤지컬 드라마를 공연했다.

남평양노회는 군경목부의 주관 하에 매 회기 진중세례식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복음화에 실제적인 열매를 많이 맺고 있다. 진중세례식은 남평양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군전도전문선교단체인 갈보리선교회(회장:김승석 목사)가 워십댄스와 드라마, 뮤지컬 등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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