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올해도 청년부채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윤실은 2015년부터 양극화 해소를 위한 운동들을 진행해왔으며, 2017년에는 향상교회에서 ‘고난주간 금식헌금’을 후원해 부채해방컨퍼런스 및 부실채권소각운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올해는 ‘청년부채제로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들을 펼친다.

지원내용으로는 ▲무이자전환대출(1인 100~300만원) ▲두배통장(월10만원, 최대 30만원) ▲부채 탕감 및 희망지원금(각 50만원)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재무상담 ▲재무 코칭 및 재무 교육 등 청년들에게 부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기윤실은 서울, 경기 인천 거주 20~35세 청년 중 ① 학자금 대출 3개월 이상 연체 ② 고금리 부채 ③ 다중채무 ④ 그 외 채무상담이 필요한 상황에 있는 사람 중 2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3월 18일까지 하면 된다. 모집된 청년들은 두 차례의 재무상담과 3차례의 모임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기윤실은 이 운동에 함께할 교회와 단체의 참여와 후원(070-7019-3757)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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