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란출판사가 현대를 사는 신앙인들에게 행복의 길을 제시해주는 두 권의 책을 발간했다. 두 권의 책은 목회현장에서 고민해온 내용들을 담은 것이어서 실제적이며 영성이 담겨있다.
----------------------------------------------------------

<박종순 목사에게 길을 묻다>
(박종순 저/ 쿰란출판사)

박종순 목사는 탁월한 설교가이자 모범적인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수많은 설교집을 펴냈으며 교계를 넘나들면서 기관 활동을 해서 가르친 바를 실천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박종순 목사에게 길을 묻다>는 신앙생활 현장에서 만나고 부딪친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터득한 지혜를 성도들과 나누기 위해 집필했다. 이 책은 크게 가정생활, 개인생활, 교회생활, 사회생활 부분으로 편성했다. 일상생활에서 만날 법한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에서 답을 찾고 정통적 가치 안에서 올바른 길을 제시했다.

저자의 솔직하고 진솔한 문체와 상황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은 책을 읽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신앙생활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첫째장 가정생활 편에서는 제사, 교회출석, 빚보증, 서원기도, 배우자의 외도, 인공수정, 자녀의 교회출석 등에 대한 고민과 해결이 담겼다.

둘째장 개인생활편에서는 큐티, 십일조, 복권 구입, 일천번제예배, 구원의 확신, 문신, 주초, 질병, 방언 등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설명했다. 셋째장 교회생활편에서는 교회 내 정치적 입장차, 교회 이동, 교회 이전, 동성결혼, 교회 내 이성교제, 주일학교 청년부 위기대책, 취업, 목사 장로의 태도, 설교 표절, 설교에 대한 불만, 종교다원주의, 부활신앙, 헌금 등의 다양한 질문들을 논했다. 마지막 넷째장 사회생활편에서는 퇴폐업소 출입, 점술과 관상, 도박문화, 뉴에이지음악, 이웃과의 관계, 회식 등에서의 지혜로운 해결책을 모색했다.

저자 박종순 목사는 예장통합 제81회 총회장을 역임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도 지냈다. 현재 한중기독교교류협회 대표회장, 공생복지재단 이사장,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

<행복한 영적 발자취>
(김유수 저/ 쿰란출판사)

김유수 목사의 두 번째 칼럼집이다. 월광교회를 섬겨오면서 때마다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한 글을 모아 책을 출판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수고하고 헌신된 삶을 살아온 저자의 뜨거운 마음이 칼럼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본질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기록한 여러 칼럼들은 읽는 이들의 발걸음을 교회가 행복해지는 길로 인도해 주고 있다.

저자 김유수 목사는 월광교회에서 28년째 사역하고 있다. 간결한 문장과 진솔한 언어로 영혼을 울리는 그의 저서들은 많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세속적인 명예를 멀리한 채 사명감에 충실했던 그의 삶이 묻어나는 글들은 현대 교회에 본질을 일깨우게 한다.

김 목사는 전세계 67개국 297명의 선교사와 1000명의 선교사 가정을 섬기고 있다. 그는 한 교회를 잘 섬기는 것이 한국교회와 이 땅의 교회를 섬기는 것이고 한 사람을 잘 양육하는 것이 좋은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고 한 가정을 잘 섬기는 것이 이 땅의 모든 가정을 잘 섬기는 것이라는 비전으로 목회를 했다 이를 토대로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에 관심을 갖고 가정 사역 기관을 교회 내에 설치, 건강한 기독교 가정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아이맘 스쿨을 시작으로 기독초등학교, 기독중·고등학교를 세워 미래 그리스도 인재 양성을 위해 무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저자는 산상수훈을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가정이 곧 교회이고 교회는 어머니 가슴과 같아 그 품안에서 영혼을 살쪄가는 깨달음을 담은 <교회는 어머니입니다>(한국어판, 영어판)를 발표했다 또 <행복한 가정 만들기>, <예수님의 심장으로>, 갓 양육 굿 양육>등의 저서도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