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김성진 목사가 2월 2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4세.

김성진 목사는 장로회신학교와 조선대를 졸업하고 곧바로 수피아여자중학교 교목으로 활동했다. 이어 광주 서현교회와 충남 서천읍교회 동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그는 특히 학원복음화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대전CCC 대표와 CCC본부 평신도 부장을 역임했으며, 엑스폴로 74대회 준비위원회 제1국장을 맡기도 했다. 동순교회 원로목사로 있을 때에도 호산나선교회 총무와 한국기독교원로목회사회 회장 등으로 헌신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3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예배는 오전 8시에 드리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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