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용 목사, 뉴일대일제자양육 3월 6일부터

뉴(NEW) 일대일 제자양육 1일 공개세미나가 3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서 진행된다.

뉴일대일선교회(대표:이수용 대전비전교회 담임목사)가 주최하는 일대일 제자양육은 한 사람에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양육하여 교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훈련원은 2008년 대전에서 사역을 시작해서 현재 대구, 광주, 서울, 전주, 청주, 금산 등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국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대일제자양육은 세 가지 내용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 이수용 목사가 강의하는 뉴일대일제자양육에 수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양육자용 교재.

첫째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준다. 양육자가 설명하고 가르침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설득시켜가심을 신뢰하면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 하나님을 만난 가난한 자의 마음을 가질 것,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질 것, 긍휼한 마음의 태도를 가질 것을 강조한다.

둘째 함께하라는 방법을 가르친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가 죄가 들어와 깨어짐으로 두려움과 소외감과 자연파괴 관계를 가져왔다. 그래서 뉴 일대일은 관계형성을 통한 회복을 경험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셋째 자발적으로 일하게 한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목회자와 공동비전을 가지면 모세가 “가자”해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서 자발성을 띠기 때문이다.

이수용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한 뒤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를 하면서 전도하고 성도들을 훈련하여 일꾼으로 세웠지만 다시 신앙의 중심이 무너지는 모습을 반복해서 봤다. 그것을 지켜보는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절망스러웠다.

뿐만 아니라 가장 신뢰했던 이들이 교회를 이탈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목회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대안을 찾은 것이 일대일제자양육훈련이었다. 이 목사는 대형교회 프로그램을 복사하지 않고 본인만의 독특한 방법을 찾았다. 대형교회 중심의 제자양육이 중소형 교회에서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이 목사는 “이 훈련은 동반자를 자발적인 사역자로 세운다는 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잘 되는 교회는 100명의 성도나 1000명의 성도가 한 사람처럼 움직인다. 그 이유는 공동경험과 공동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뉴일대일 제자양육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공동비전을 가지게 하고 있다.

일대일양육의 3가지 새로운 변화와 방법을 도입하게 되면서 이 목사는 놀라운 일들을 목격하게 됐다. 성도들이 스스로 말하기 시작하면서 자기 고백을 했다. 이 목사는 공감, 소통, 대화의 역할을 했다.

또 성도가 어떤 고난과 장벽에 부딪쳤을 때 이 목사는 “아! 그때 하나님이 함께 하셨군요”라고 말해주었는데 이후로 성도는 자신이 고백하는 순간에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내가 성도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면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어떤 관계도 맺어지지 않지만, 자기 스스로 고백을 하게 하면 그 순간 비로소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즉 성도 스스로가 ‘그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구나’라는 깨달음을 갖게 될 때 성령님께서 친히 그를 설득해 가심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신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후 이수용 목사가 담임하는 비전교회는 놀라운 변화와 부흥을 경험했다. 무엇보다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서로 뉴 일대일 제자양육 훈련을 받고 스스로 양육과 전도에 앞장서고 있다. 비전교회는 2600개 미전도 종족을 위해서 3000명의 사역자를 세운다는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이 목사는 최근 <한 영혼을 세우기 위한 NPD>라는 책을 발간했다. 교회를 개척해서 20여 년동안 각종 제자훈련 세미나,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변화가 없었다가 뉴일대일제자양육으로 부흥의 길을 찾은 경험을 담았다.
세미나 문의/010-3502-7957 전원락 목사, 010-3407-0097 장인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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