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2월 12일 서울영동교회에서 ‘약자를 위한 정의, 모두를 위한 공동선’이라는 주제로 2018 총회를 개최했다.

기윤실은 이번 총회에서 양극화 해소와 사회 정의 구현에 집중해 온 2017년의 운동 내용과 결산을 보고하고, 2018년 운동 방향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특히 2018년에는 정의와 정직, 책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자발적불편운동(교회 에너지 절약 운동, 대중교통 이용, 교회 인근 청소 등)을 비롯해 부채해방운동과 6·13지방선거 공명선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바른가치 세미나, 청년포럼 ‘슬기로운 청년생활’, 투명한 재정운동,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활용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신임 상임집행위원으로 고재길 교수(장신대)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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