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대회 성공개최 적극 협력”

GMS 2018 총회세계선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지역 노회와 교회들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인노회 동인천노회 서인천노회 인천노회 한남노회 황해노회 등 6개 노회와 GMS 인천권역이사 교회들은 총회세계선교대회 전에 노회별로 5개 교회 이상 선교헌신대회를 열고, 후원에도 동참키로 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 인천권역이사들과 인천지역 6개 노회장 및 서기 등은 2월 19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총회세계선교대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GMS와 111년 교단 선교의 은혜를 나누고 지역 교회의 선교 부흥을 위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지역 노회와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모임은 GMS 인천권역이사회 위원장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태일 목사는 “지난 주간 선교지를 다녀왔는데 GMS와 이번 선교대회에 대한 선교사들의 신뢰와 기대가 대단했다”며 “인천지역 교회들이 선교사들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임에서는 선교대회를 위한 여러 발전적인 제안들도 나왔다. 한 이사는 부득이하게 국내로 들어온 선교사들을 파송교회들이 동등한 선교사로 대우해주고, 이주민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찬곤 이사장은 “이번 선교대회의 중요한 섹션 중 하나가 이주민 선교”라며 “이주민 선교에 대해 담임목사와 교회의 의식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선교대회를 통해 이주민 사역자들과 국내 교회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MS는 총회세계선교대회를 교단 선교 부흥의 계기로 삼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전국 교회에서 지역별 선교헌신대회를 연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이사회 및 노회장 모임을 갖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본부총무 조기산 목사는 이날 선교대회 개요를 설명하고, “선교헌신예배와 후원 요청 공문을 노회별로 보내고, 선교헌신예배 때도 제대로 된 선교보고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