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상포상위원회, 포상규정 논의

▲ 총회장상포상위원회가 포상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총회장상포상위원회(위원장:이영민 목사)가 2월 9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장상의 목적과 포상의 종류, 선정기준 등 포상규정을 검토했다. 총회장상 포상 목적은 ‘복음 사역과 주의 영광을 위하여 기여하고, 교회와 교단의 명예를 높인 공로가 뚜렷한 개인이나 교회, 단체를 포상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포상의 종류는 개인상, 교회상, 노회 및 기관상으로 정하고,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기로 했다.

개인상은 평신도인 경우 소속 교회 당회장 추천, 목회자인 경우 소속 노회장 추천을 받는다. 교회상은 소속 노회의 추천으로 한다. 노회 및 기관상은 노회의 경우는 타노회 추천이나 지역 협의회장 추천, 기관 및 단체상은 본 교단 소속 3개 노회 이상 추천 혹은 총회 상비부의 결의로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는 위원회가 추천 대상자에 대한 공적조사를 통해 심의한 후 총회장의 승인을 받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월에 총회장상 포상에 대한 공문을 각 노회에 발송하고, 총회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공고하기로 했다. 접수는 3월말에 완료하고, 4월에는 심사를 진행한다. 제1회 총회장상은 5월 목사장로기도회 기간에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장상 포상에 필요한 예산은 재정부에 청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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