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역사위, 연구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홍보작업 진력키로

역사관장 함성익 목사

총회역사위원회가 총회역사를 널리 바르게 알리기 위한 사업들에 시동을 걸었다.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김정훈 목사)는 2월 9일 총회회관에서 임원과 고문, 전문위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8일에 열렸던 연구분과(위원장:신종철 목사) 회의에서 논의됐던 안건들이 다뤄졌다.

먼저 연구학술세미나를 5월 24일 총회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세미나에서는 김남식 목사, 신종철 목사, 김효시 교수, 장영학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김정복 목사, 손양원 목사, 김방호 목사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회역사 및 총회역사관 소개와 함께 연구학술세미나 내용을 담은 저널 <장로교역사와 신앙>(가제)을 제작해 발간하기로 했다. 또 역사위원회 홈페이지를 구축해 총회역사관 소개와 역사위원회 활동 등을 홍보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더해, 총회역사관과 대표적인 소장 사료 소개, 사료 기증 방법 등이 담긴 팸플릿을 제작해서 목사장로기도회 기간에 배포하기로 했다.

▲ 총회역사관에서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운데)가 총회역사관장 함성익 목사(오른쪽)와 부관장 박창식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한자리에 모였다.

총회연혁 중 1943년~1945년까지 3년간 총회를 열지 못했다는 문구에서 그 원인이 ‘전시 관계로’ 기록된 부분이 친일의 잔재임을 확인하고, ‘일제에 의해 총회가 강제 해산되어’로 변경하기로 하는 안을 총회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총회역사관장 함성익 목사와 부관장 박창식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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