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31회 시상식 개최

▲ 제31회 기독교문화대상을 수상한 김석균 목사, 윤안나 씨, 김관영 목사(앞줄 왼쪽부터).

제31회 기독교문화대상에서 작곡가 김석균, 뮤지컬 제작자 김관영, 배우 윤안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안준배 목사)과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이수형 목사)는 2월 8일 서울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기독교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정신을 잘 담아낸 작품과 작가, 관계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김석균 목사는 <예수가 좋다오>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등 기독교인 전 연령대에 애창되는 복음성가를 작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관영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뮤지컬 <더 북>을 통해 종교개혁 정신을 다시 되새기게 만들었으며, 윤안나 씨는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의 주연을 맡아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은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며 “상을 대신 받는 십자가로 여기고 더욱 열심히 열정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상장, 메달, 상패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사회로 명예이사장 이영훈 목사 설교, 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 안준배 목사 기념사, 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 심사보고 순으로 진행했다.박용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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