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52개 지역YWCA 대표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YWCA연합회 제96회 총회 열었다.

창립 96주년을 맞은 한국YWCA연합회가 2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하이유스호스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국 52개 지역YWCA 대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제1부회장(사진)이 제46대 신임회장으로 뽑혔다.

한 신임회장은 1968년 대학YWCA 회장을 시작해 한국YWCA연합회 위원, 실행위원, 회원Y협력지원위원장, 복지사업단 이사, 부회장 등을 거쳤다.

한영수 신임회장은 “한국YWCA 100년이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결정하고 어떻게 실행하는가에 달려 있다”면서 “회원들의 소리를 겸손히 받고, 시민들 특히 여성과 청년의 기대를 새겨듣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제1부회장에는 원영희 제2부회장이, 제2부회장에는 이종임 제2회계가 각각 선출됐다.

한국YWCA는 2018년과 2019년 핵심정책으로 탈핵생명,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을 4대 추진과제로 정했다. 특히 젠더 관점과 지역성을 강화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으로 지역 여성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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