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문정옥 권사)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여수 영광교회(왕재권 목사)에서 연합사경회를 개최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에는 고대원 목사(부산 산성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총 56개 교회에서 연 인원 2000여명의 여전도회원들이 참가해 말씀으로 삶의 인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고대원 목사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시험에 들게 마옵소서’ 등의 제목을 가지고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들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고 목사는 “우리 안에 담긴 모든 악들을 내쫓고 그리스도의 진리와 은혜로 가득 채우라”고 권면했다.

사경회 기간 개최된 성경퀴즈, 찬송, 말씀암송, 성경필사 등 교회별 경연대회에서는 부문별 입상팀이 가려진 가운데 중문교회가 종합우승을, 충무동교회와 영광교회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집회 기간 나온 헌금은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집회 이틀째 개최된 연합회 제41회 총회에서는 류현순 권사(새중앙교회)가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여수노회 전도부장 이광석 목사의 설교로 개회예배가 진행된데 이어, 회무를 통해 사업 및 재정결산과 임원교체가 이루어졌다.

▲부회장:이효순 서기:문유리 부서기:오미자 회록서기:김인숙 부회록서기:임미숙 회계:장혜연 부회계:천상임 총무:이미경 부총무:최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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