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군선교회 이사장 오정호 목사가 대전지회장으로 취임한 양건상 목사(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 대전지회는 1월 20일 대전 새힘교회(최신일 목사)에서 신임회장 양건상 원로목사(새힘교회)의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대전지회 서기 김익수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회계 김옥문 장로 기도, 총회군선교회 이사장 오정호 목사 설교, 신임회장 취임사, 부회장 이윤호 목사와 도곡기도원 양예자 원장 축사, 명예회장 김원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후대에 전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정호 목사는 “군선교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복음으로 돌아오도록 이끄는 중대한 기회”라면서 “군선교 사역이 소중하고, 일관성 있게, 전문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대전지회가 크게 쓰임받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양건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대전지회에서 군선교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동역해왔다”고 회고하며 “기존의 사역들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회원들의 결속에 주력해 지역 군선교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대전지회 역대회장인 하정호 홍현조 손경호 김원필 목사와, 총무로 섬겨온 김상욱 목사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총무로 새롭게 선임된 강의창 장로 등 신임원진에 대한 소개순서도 있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