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신학교 이사들과 교수들이 제41회 졸업식을 마치고 본관 앞에서 19명의 졸업생들과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수원신학원(학장:황재열 목사)은 2018년 1월 22일 본원 예배실에서 제41회 졸업식 및 ATA학력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 신학과(ATA B.Th.) 10명, 목회상담학과(ATA Dip.Th.) 2명, 신학연수과 7명 등 총 19명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명을 다졌다. 졸업생 중 영애의 이사장상은 김금옥 전도사(신학과)가 받았다.

졸업식에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이사장 이정훈 목사 사회로 최문철 장로(부이사장) 기도와 이동운 목사(이사회 서기) 성경봉독, 이부호 목사(직전 학장) 설교로 진행했다. 이부호 목사는 ‘가라! 세상으로’(막 9:9~13)라는 말씀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세상으로 나아가 십자가를 지고 사명자의 길을 걸어가자.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사명을 감당하려고 힘쓸 때,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를 통해 큰일을 하실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어 신학과장 이동운 목사의 학사보고와 학장 황재열 목사가 훈사를 했다. 황 학장은 “하나님 없는 열심은 물거품”이라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제일 두려운 것은 목표가 없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의지를 북돋았다. 증경이사장 송종완 목사와 이인기 목사(직전 수원기독교총연합회장), 총동문회장 박호성 목사가 축사로 졸업생들을 격려한 후, 부학장 고창덕 목사 인사와 증경학장 오병옥 목사 축도로 졸업식을 마쳤다.

수원신학원은 2016년 아시아신학교연맹(Asia Theological Association, ATA)의 인증을 받아 2017학년도부터 졸업생들에게 신학사(ATA B.Th.)와 신학디플로마(Dip.Th.) 학력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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