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신세계TV쇼핑(대표:김군선)와 함께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米(미)’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米(미)' 캠페인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브랜드 쌀 16종을 신세계TV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수술비로 사용된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해 온 이 캠페인을 통해 작년 한해 조성된 3000여 만원의 기부금으로 손가락합지증 등 선천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장애아동 5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장애의 진전을 최소화할 수 있으나,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단하는 장애아동이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米(미)' 캠페인은 1월 16일부터 신세계TV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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