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도 자선냄비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은 작년 11월 30일~12월 31일 모금한 자선냄비 성금이 총 63억3600여 만 원으로, 2016년보다 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관계자는 작년 겨울 불어닥친 기부포비아가 영향을 미쳐 거리모금은 다소 줄었으나, 기업과 단체의 온정이 모아져 전체모금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해 전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두루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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