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일노회와 서광주노회의 합병으로 새로운 전남제일노회(노회장:윤정길 목사) 출범이 공식 선포된 가운데, 이에 불응하고 독자노선을 견지한 구 전남제일노회 일부 교회들이 자체 조직을 결성했다.

증경노회장 박종일 노갑춘 목사 등이 참여한 합병 반대측 모임은 전남제일노회 합병식이 광주중앙교회에서 열린 1월 12일 담양 고서중앙교회에서 별도로 회집해, 이준행 목사(온빛교회)를 노회장으로 하는 자체 임원진을 조직했다.

앞서 합병 찬반 양측은 1월 11일 온빛교회에서 모여 합병을 원하지 않는 측도 독자적으로 노회를 조직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부노회장:박영호 목사 정용수 장로 서기:박기선 목사 부서기:이광호 목사 회록서기:이상호 목사 부회록서기:한현성 목사 회계:서성모 장로 부회계:박귀호 장로.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