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아가페봉사회·경북장총 수련회 열어

엘더아가페봉사회(대표:임은하 장로)와 경북장로총연합회(회장:임영식 장로)가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한 제22차 수련회에서, 1800여 명의 장로부부들이 ‘나부터 변화해 성숙한 국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한 포항지역을 위해 특별헌금도 했으며, 국가발전과 남북통일·경북발전과 기관장·경북장로총연합회 및 엘더아가페봉사회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 엘더아가페봉사회·경북장로총연합회 수련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경북 도민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을 다짐하며 주제제창을 하고 있다.

임영식 회장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남정환 장로 기도, 예장합동 전계헌 목사 설교, 예장합동 부총회장 최수용 장로·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전국장로회연합회장 강의창 장로 축사, 경주기독교연합회장 김상정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장로의 각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전계헌 목사는 “목사와 장로가 각성을 하면 교회와 민족이 산다”면서 “교회를 이끄는 두 지도자가 대립하지 말고 신앙의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에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박명재 국회의원, 안양배 임인배 부총장, 세계물학회장 이규대 교수(연세대), 총회은급부장 김종구 장로, 박병석 목사(영양서부교회)가 특강 강사로 참여했으며, 남세환 목사(의성교회)가 새벽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쓰임 받는 감격에 빠져라’는 제목의 설교로 은혜를 끼쳤다.

회장 임영식 장로는 “하나님께서 촛대를 옮기시지 않도록 마음을 찢어 여호와께로 돌아가 신실한 청지기 사명을 실천하자”고 인사했으며, 운영위원장 임은하 장로는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한마음 한 뜻으로 영적 무장해 교회부흥과 지역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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