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유웅상 목사, 학장 한기영 목사

▲ 전북신학교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과 학장이 전 이사장 학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북신학교 신임 이사장에 유웅상 목사(전서노회·정읍아멘교회), 학장에 한기영 목사(동전주노회·전주 은강교회)가 당선됐다.

전북신학교이사회(이사장:박동현 목사)는 1월 16일 전북신학교 예배실에서 제4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원선거를 통해, 각각 단독으로 출마한 이사장 후보 유웅상 목사와 학장 후보 한기영 목사를 그대로 받아 선출했다.

유웅상 목사는 “학생 수 감소로 학교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끝까지 신학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기영 목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새로 팀을 이룰 여러 동역자들과 협력해 열심히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회예배는 부이사장 서현수 목사 사회, 부이사장 오임종 장로 기도, 박동현 목사 ‘예수님 세상에 오신 목적’ 제하의 설교, 학장 김정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학교보고와 예결산 등 주요 회무들을 처리하고, 라상기 천종권 목사를 부학장에 임명하며 새로운 학처장과 교목들도 선임했다.

또한 지난 회기 정기이사회에서 임원들에 맡긴 사안인 구 건물 철거, 후생복지관 건축, 토지교환 등의 진행사항을 보고 받으며 금번 회기에도 계속 추진하도록 결의했다. 명예이사장 김상기 목사의 직은 계속 유지하도록 했으며, 이진선 과장을 행정실장으로 승진 발령키로 했다.

자체 재단이사회 조직은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또한 이사장과 학장과 판공비는 본인들이 납부한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를 학교 정관에 삽입하기로 결의했다.

▲부이사장:이희중 서현수(이상 목사) 박찬섭 장로 서기:박인식 목사 부서기:김재규 목사 회록서기:김광술 목사 부회록서기:이기봉 목사 회계:서병호 장로 부회계:김기수 장로 감사:최성은 백종성(이상 목사) 홍순율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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