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목회자포럼(대표:신제섭 목사)이 2018년 목회자세미나 일정을 개시했다.

새해맞이 첫 목회자세미나를 1월 15일 광주 하남교회(임준태 목사)에서 ‘2018년 비전과 미래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박종구 목사(월간 목회 발행인)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것이다.

▲ 성은목회자포럼 신년세미나에서 박종구 목사가 교회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박종구 목사는 강의에서 “난해한 시대, 불확실한 미래를 이끄는 길은 오직 기독교세계관만이 정답”이라면서 “교회를 향한 영적 도전이 심각한 상황에서 말씀영성이 실천영성으로 바로 설 때, 생명윤리의 보편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 목사는 ▲공동체문화 창조를 통한 선교전략 ▲창의성을 강화하는 교육의 도입 ▲목회자 순회파송제와 위임목사 임기제 등 교회제도 개혁 모색 ▲전문적인 목회 연구소 시대 개막 등을 한국교회의 미래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박종구 목사의 강의 후에는 하남교회의 목회비전과 교회 사역들을 소개하는 임준태 목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성은목회자포럼은 올해에도 매월 둘째 주일 후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지역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차기 세미나는 2월 12일 한국자연적교회성장(NCD) 대표 김한수 목사를 강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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