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역사위원회 사료분과 위원들이 역사 간행물 및 사료 발굴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총회역사위원회 사료분과(분과위원장:김병희 목사)가 1월 16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1회기 총회역사위원회 기증된 사료 현황을 확인하고, 제102회기에도 적극적인 사료 발굴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전국 노회에 사료 제출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 초안을 검토했다. 지난 102회 총회에서 전국 노회와 교회, 산하기관에서 발행하는 역사 간행물을 총회역사위원회로 2부씩 제출토록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료분과는 전국 노회 및 산하 교회가 발행한 교회사(100년사), 노회사, 기관사, 노회록, 당회록 사본, 사진 등 역사 간행물 자료와 함께, 그 외 노회와 교회사적 가치가 있는 역사유물 및 사료를 제출받아 총회역사관에 보관 및 전시할 계획이다.

총회역사관에 기증한 역사 간행물을 전시할 경우, 기증한 교회 사진 및 교회명과 담임목사 이름이 함께 명기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료분과는 관련 공문을 전국 노회에 발송하여 3월 30일까지 역사 간행물 및 사료를 제출 받을 계획이다. 또 기증 받은 주요 사료에 대해서는 <기독신문>과 협력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5월 중에는 위원회에 기증된 사료들을 일제 정기 점검하기로 하여 보관상태 확인뿐 아니라 불필요한 사료에 대한 처리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총회역사위원회 보관 자료의 체계적 분류 작업도 검토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