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권역별이사회서 ‘적극 동참’ 협력 다짐

▲ GMS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GMS 2018 총회세계선교대회’를 위해 권역별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은 1월 11일 GMS선교센터에서 열린 GMS 선교사 임명식 장면.

GMS 2018 세계선교대회에 대한 교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는 2018 세계선교대회를 전국 교회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권역별 보고회를 갖고 있는데, 권역별 모임에서는 세계선교대회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하고 교회별 헌신예배에도 동참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부산권역이사회에서는 부산 지역 6개 노회 30개 교회가 헌신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각 노회별로 권역별 선교대회를 위한 위원장을 세웠다. 경북권역이사회에서도 세계선교대회에 대한 협조와 함께 선교헌신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들을 선정키로 했다. 이어 지난 1월 4일 서울강남서권역이사회에서도 교회별 헌신예배를 드리기로 결의했다.

권역별 모임은 1월에도 이어져 17일 강원권역이사회(원주중부교회), 18일 경기남권역이사회(수원북부교회), 24일 광주전남권역이사회(광주동명교회), 25일 인천권역이사회(인천계산교회) 대구권역이사회(대구서부교회)가 열린다.

GMS 본부총무 조기산 목사는 “총신대 사태로 교단이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여러 이사들이 2018 세계선교대회에 관심을 갖고 협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교회가 기도하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GMS는 1월 11일 GMS선교센터에서 제5차 정기임원회를 열고 순직 선교사에 대한 내부 규정을 마련했다. GMS 선교사로 재직하던 중 선교지에서 천재지변, 내란, 질병 등의 사유로 사망한 경우는 순직으로 처리키로 했으며, GMS 원로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던 중 사망한 경우는 임원회 결의를 거쳐 순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은퇴 선교사의 사망은 순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다만 은퇴 선교사가 현직에서 병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는 순직으로 인정키로 했다.

또 향후 GMS 기금을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교사 대표 2인을 포함해 가칭 GMS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GMS는 같은 날 제20회기 제2회 선교사 임명식을 갖고, 윤성호·허유실(필리핀), 이혁명·최민선(캄보디아), 왕양명·진이(AX국), 정태동·고은아(프랑스), 하종안·박동옥(일본), 오준혁·신은총(한국), 박혜원(한국·명예) 선교사를 허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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