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실체 폭로...이슬람에서 개종한 파리 부세리 목사 초빙

총회 차원의 이슬람 대책을 마련하고자 문을 연 이슬람대책아카데미가 올해는 7월경에 열린다.

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노태진 목사)는 1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102회기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7월 2~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1회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국내 이슬람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을 뿐 아니라, 이슬람 관련 다양한 주제에 걸쳐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열리는 제2회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이슬람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한 걸음 더 들어간다.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점과 정치세력화 되어 테러를 일삼는 이슬람의 실체를 정확히 알리고, 무슬림 전도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 국적의 목회자를 강사로 초빙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그 주인공은 파리 부세리(Fari Bucheri) 목사이다. 부세리 목사는 이란 시아파 이맘가문 출신이었으나 하나님을 영접해 기독교로 개종했으며, 현재 영국에서 목회를 하고 무슬림들의 개종에도 힘쓰고 있다. 위원들은 부세리 목사의 강의를 통해 이슬람의 실체와 이슬람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영국의 실상을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슬람권에서 사역 중인 남경우 선교사와 김신숙 선교사를 통해 무슬림 선교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사역 중인 전문가로는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와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을 초빙할 계획이다.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도 개최한다.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는 5월이나 6월 중 부산지역에서 열기로 하고, 강사 섭외와 일정 등을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전문위원을 위촉하기로 하고 전문위원 선정 및 위촉식 일정을 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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