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호 목사와 김원래 장로가 주님 앞에 나선 훈련병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다.

총회군선교회(회장:옥성석 목사) 16개 지회와 서울지역장로연합회, 열린선교회가 후원한 제519차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이 1월 6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거행됐다.

2018년 육군훈련소 첫 진중세례식에는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4500여 명의 훈련병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세례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택조 목사(연무대군인교회) 사회, 총회부총회장 최수용 장로 대표기도, 총회군선교회 운영위원장 오정호 목사 ‘진리의 사람’ 제하 설교, 총회군선교회 증경회장 신현진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세례식은 세례서약 세례기도 세례공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정호 목사 등 집례위원들은 4500여 명의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으며, 훈련병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거룩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은 세례를 받은 훈련병들에게 성경책과 십자가 목걸이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으로도 헌신하고 있는 최수용 부총회장은 “2018년에도 한국교회를 살리고 다음세대를 키우는 군선교 사역이 시작됐다”며, “특별히 올해는 주님의 크신 은혜로 3월 새로운 연무대군인교회의 헌당예배를 앞두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군선교에 더욱 진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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