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진 목사(영동제일교회)가 이슬람대책위원장에 선출됐다.

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는 12월 28일 총회회관에서 102회기 1차 전체회의를 갖고, 노태진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조각했다.

노태진 목사는 직전 회기 이슬람대책위원회 서기를 역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슬람대책아카데미와 이슬람대책세미나 개최, 서적 발간 등 기존 위원회 사역이 연속성 있게 이어질 전망이다.

노태진 목사는 “지난 102회 총회는 그동안 진행한 이슬람 대책 사역을 계속해서 추진하라고 허락했다. 기존 사역을 이어가며 교단 차원의 이슬람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진력하겠다”면서, “아울러 이슬람이 정치세력화 되어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 미혹당하는 것을 방지하고, 나아가 무슬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대안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위원장 노태진 목사를 비롯해 서기 김영복 목사, 회계 박주향 장로, 총무 손상곤 목사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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