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김판석 목사)는 12월 22일 광주 북구청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전달식을 열었다. 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과 송광운 북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교단협의회는 관내 430여 지역교회들이 정성껏 마련한 쌀 20kg들이 1004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북구청에 전달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쌀 1004포가 북구청에 전달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관내 영세민 등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한 가운데 ‘임석인과 좋은 친구들’이 준비한 사랑의 음악회와 성탄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가난한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감사예배는 수석부회장 공동영 목사 사회, 부회장 나종갑 목사 기도, 김판석 목사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 제하의 설교, 상임고문 이남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와 민족, 북구의 발전, 사이비이단 대처 등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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