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 8개 노회 장로회 회장들이 새해인사를 하고 있다.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임성원 장로)는 1월 5일 화원교회비전센터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300여 명의 회원들은 혼란한 국가와 교단 상황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원했다.

임성원 회장 사회로 드린 예배는 부회장 김경환 장로 기도,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설교, 국가와 민족복음화(고문 김중철 장로) 대구성시화(고문 권영식 장로) 총회와 총신(증경회장 김성태 장로)을 위한 특별기도, 화원교회 신용기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로, 그 아름다운 이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희 부총회장은 “장로의 아름다움은 장로다울 때 드러난다”면서 “삶의 현장에서 영적 군사로 부르신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교회의 화평과 기도에 전심으로 힘쓰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윤선율 장로와 영남지역장로회장 이용화 장로가 격려사로, 하양교회 김형국 목사 가 축사로 새해덕담과 연합회 발전을 기원했다.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설정수 목사)도 1월 5일 경산중앙교회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정수 대표회장 사회로 경북지역장로회장 신영수 장로 기도, 민찬기 목사 설교,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 격려사, 증경회장 이기택·장재덕 목사 축사, 협의회와 지역 10개 노회 발전(이종형 목사) 국가와 민족복음화(박병석 목사) 교단과 총신정상화(이성대 장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김종원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 직전회장 서귀석 목사 축도 등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어 새해 인사와 덕담, 오찬을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목포제일노회(노회장:주일형 목사)는 1월 4일 우리목포교회(이정태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을 개최했다. 노회장 주일형 목사가 진행한 감사예배는 부노회장 김연옥 장로 기도, 한주완 목사(성전제일교회) ‘여호와께 묻고 갑시다’ 제하의 설교, 직전노회장 김경윤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계속해서 노회 임원들을 비롯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의 노회원들이 차례로 인사하며 새해의 사역을 서로 축복했고, 송봉선 목사 등 목회자 6명의 색소폰 합주와 증경노회장 서판식 목사의 격려사 순서도 마련됐다.

하례식을 마친 후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종교인과세 대응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강사로 나선 한영국 세무사는 목회자들의 세무 신고요령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대응방안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노회에서는 앞으로 각 시찰별 방문으로 목회자들을 위해 세무신고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 전남노회 신년하례식에서 노회원들이 시찰별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전남노회(노회장:이기희 목사)는 1월 3월 광주산수교회(임춘수 목사)에서 노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을 열었다. 서기 박봉주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부노회장 주남식 장로 기도, 노회장 이기희 목사 ‘새 하늘, 새 땅, 새해’ 제하의 설교, 부노회장 이정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노회 원로들인 최기채 박문제 목사가 축사를 통해, 안기영 전우철 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각각 후배들을 위한 덕담을 전했다. 이어서 나라와 민족(이상복 목사) 총회와 총신(배광숙 목사) 노회와 산하교회(박경복 목사) 기관과 선교사(노경수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최고참 은퇴목사들을 시작으로 시찰별 산하기관별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광주산수교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오찬으로 드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전남노회는 1월 9일 광주중흥교회에서 총신사태 해결을 위한 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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