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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사] “신약 연구 위한 현존하는 최고 자료”<바우어 헬라어 사전> … 독일어서 직해
초기교회 그리스-로마 문헌에도 탁월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하는 이들에게 성경 원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성경 저자들이 본래 의도한 의미대로 본문을 잘 이해하여 석의하는 것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에게 당연한 자세다.

<바우어 헬라어사전>(발터 바우어 저/생명의말씀사)은 신학계에서 명실공히 현존하는 금세기 최고의 헬라어 사전으로 손꼽힌다. 그 어떤 사전들보다 성경 저자들이 본래 의도한 의미대로 헬라어 단어들을 잘 이해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단어 해석도 정확하지만 헬라어 단어들이 초기 기독교와 일반 문헌에 사용된 용례들을 풍성하게 조사해서 수록했기 때문이다. 이 사전을 읽는다면 단어 해석의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없어지고 정확한 의미대로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

<바우어 헬라어사전>은 1928년에 초판이 나왔고 이번에 한국어로 발간된 책은 제6판이다. 무려 90여년간이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것이며 학자들과 목회자들의 필수 지참서로 여겨졌다. 특별히 이번 사전은 영어판을 거치지 않고 독일어 사전을 곧바로 한글로 번역한 것이라서 저자의 편집의도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이 사전의 저자 발터 바우어(Walter Bauer, 1877~1960)는 독일의 신학자이자 저명한 사전 편찬자이다. 괴팅겐 대학에서 교수 활동을 했으며 1934년 <초기 기독교의 정통과 이단>을 발간해 학문적 수월성을 인정받았다. 1928년 헬라어 사전 초판인 <신약성경과 초기 기독교 문헌의 헬라어-독일어 사전>을 발표했다. 수록된 각 단어마다 단어가 사용된 성경과 외경 및 고전 문헌의 용례를 밝혀놓았다는 점에서 금세 주목을 끌었다. 이후 학자들에게 신약 성경 헬라어 연구의 기준 도서로 인정받았다.

신약성경에 사용된 헬라어 단어를 정확히 번역했을 뿐만 아니라 교부 문헌들과 여러 역본들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용례를 비교한 것은 정확한 석의에 이정표를 제시했다. 한 단어에 여러 가지 뜻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이 사전이 보여주는 다양한 용례들을 비교해 보면 성경에 쓰인 헬라어 단어들이 문맥 속에서 어떤 뉘앙스를 띠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영감을 준다.

이 사전, 제6판은 저자 발터 바우어 사후에 개정했다. 유명한 학자들인 쿠르트 알란트, 바르바라 알란트, 빅토어 라이히만 등이 20년 넘는 시간을 들여서 개정해서 1988년 출간했다. 이 사전을 다시 10여년에 걸쳐 한국으로 번역하고 편집과 교정에만 2년을 더 들여 한글판으로 내놓았다.

이전 판과 비교할 때 더 현대화된 단어를 사용해서 이해하기 쉽게 했다. 수록 자료도 1/3 이상 증가했다. 약어 설명에서 70여건 이상의 저자와 문헌을 새로 기입했다. 신약 성경과 사도 교부가 제시하는 갖가지 사항에 대해 검증하고 새로운 본문으로 변환시켰다. 신약 외경과 사도 교부 문헌에서 기원한 250개의 새 단어를 편집했다. 고전문헌의 주를 확대했고 대신 문헌 표기를 상당히 삭제하고 중복되는 부분들을 정리했다.

생명의말씀사측은 “<바우어 헬라어 사전>은 단어와 단어의 의미만을 단순하게 나열한 것이 아니라 구문론적, 의미론적 범주에 따라 각 어휘의 의미를 분류하고 그에 해당하는 용례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헬라어 사전과 구별된다”고 밝혔다. 또 “각 단어를 명확히 설명하고 그 뜻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전달하기 위해 확장된 해설을 달아 시대착오적인 곡해와 언어 장벽으로 인한 몰이해를 최대한 피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바우어 헬라어 사전/발터 바우어/생명의말씀사/90,000원

기독신문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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