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화목한 총회 조성 앞장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강의창 장로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우리 총회는 대각성기도회와 각종 세미나로 종교개혁의 의미와 정신을 되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2018년도 종교개혁 정신인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을 기반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교회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총회와 교단 산하 모든 구성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울러 주님을 의지하며 그리스도의 덕을 끼치며 사랑이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교단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넘치며, 동시에 세상을 넉넉히 품는 따뜻한 교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혁신학을 계승한 한국의 장자교단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만 의지하면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총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바라기는 개혁신앙관 아래 서로 비방을 멈추고 생명의 복음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선을 이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며, 신뢰받는 총회가 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개혁신앙 보수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해외선교를 비롯해 국내 개척교회 농어촌교회 특수선교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선교사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 신학생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진행합니다. 세미나와 수련회를 통한 영성회복에도 진력할 예정입니다. 이 일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화목과 발전을 도모하며, 외적으로는 교단과 장로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교단과 전국 교회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복음화 묵묵히 실천
세계선교 기수될 터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김성숙 권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총회 산하 전국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올해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말씀하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명령을 받들어 새해에도 세계선교의 기수가 되어 선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 속에서도 이슬람선교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예멘과 암몬에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강추위를 이겨내고 겨울에 피는 꽃처럼 가장 고된 선교 현장에서 세계선교의 꽃봉오리를 활짝 피우겠습니다. 또한 AX국 5곳, 브라질, 태국에 건축 중인 신학교를 통해 현지 제자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통일사역에도 나섭니다. 통일을 대비한 준비와 함께 새터민 신대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그들이 남한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입니다. 다음세대를 키우는 군선교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국내 미자립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다시 오실 주님’을 전하는 일에 총력을 다하며 선교와 전도에 관련된 사역을 쉬지 않고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총회와 전국 교회를 섬기며 주님의 명령에 따라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올해도 기도하고 헌신하는 전국여전도회연합회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총회 산하 전국 교회 목사님 성도님에게 희망이 가득차기를 기원합니다.

일사각오 신앙으로 기도 헌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상윤 장로

2018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100만 회원들에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총회와 전국 교회 위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새해에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전파하는 전도와 선교에 전심전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올해야말로 교단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큰 부흥의 원년이 되길 기도합니다.

특히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지상명령에 따른 주요 사업으로 ‘전도훈련대회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3월 8∼10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핵 위협과 전쟁의 위협 속에 나라를 위해 부르짖고 기도하는 구국기도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다음세대 전도의 황금어장인 군 복음화에도 집중할 것입니다. 장미가 꽃피우는 4월 21일 새로 지은 연무대교회에서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열어, 5000여 명의 새 신자를 맞이할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십자가 군병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귀한 세례식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아울러 해외선교 및 국내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고 경찰복음화, 교도소선교, 장애인선교, 다문화가정복음화 사역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된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막중한 사명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올해에도 기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교단산하 모든 교회와 목사님, 전국남전도회연합회 100만 회원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일학교 살리기 운동에 진력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김석태 장로

하나님 말씀은 평범한 사람을 탁월한 사람으로, 지역적인 사람을 세계적인 사람으로, 미숙한 사람을 완숙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이런 과정은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니 주일학교 교육을 최고로 여기고 주일학교를 살리는 운동을 끊임없이 전개해야 합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제63회기 표어는 ‘더 큰 일 더 큰 능력을 주소서’(요 5:20~36)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더 이상 자비의 집이 아니었고, 안식일은 종교적인 날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율법과 정통의 바람과는 달리 안식일에 자비의 집에서 38년 된 병자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일 하시니 나도 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때와 장소가 문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일 하실 때 우리도 일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저는 63회기 전국 주일학교가 베데스다 연못이기를 바랍니다.

그런 바람으로 1월 11일은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왕십리교회서 찬양율동 지도자연구원을 개원하고, 신년 교사교육대회를 2월 2~3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개최합니다. 3월 19~23일까지는 미얀마에서 교사강습회와 성경학교를, 5월 7~11일까지는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 2교회에서 성경학교를, 8월 7~11일까지는 교사 및 지도자 수양회 등 여러 행사를 위해 기도하며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주일학교에 깊은 관심과 애착으로 후원해주시고 주일학교 예산에 인색하지 마시고 투자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도록 도와주십시오. 봉사하는 교사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시기를 간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독청장년 영적 회복에 최선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회장 백운수 장로

할렐루야!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 모든 회원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한없는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우셔서 선한 일에 헌신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 끝까지 충성하는 선한 청지기로 한 회기를 섬기길 원합니다.

기도와 아낌없는 격려로 함께해주시는 선배님들과 동역자들의 헌신적인 수고가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2018년입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는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를 표어로 이 세대를 믿음으로 세워가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특별히 바른 신앙을 지켜나가는 데 애쓰겠습니다. 인권을 앞세워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무리들에 맞서 신앙을 수호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성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또한 기도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영적각성집회 때마다 나라와 민족,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회를 열고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기를 원합니다. 이외에도 하기지도자대회와 세계CE대회, 해외비전트립, 로컬 활성화 등 사업을 통하여 기독청장년면려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회원 모두가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을 성실히 수행하는 제자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저희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모든 임역원들이 성령충만하여 사명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기독청장년면려회 회원은 물론 모든 교단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된 모든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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