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감사예배 현판식 열려

▲ 역사위원회 임원들과 사적지분과위원들이 초량교회 사적지 지정식과 관련된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김정훈 목사)는 1월 4일 총회회관에서 임원 및 사적지분과(분과장:최효식 목사) 연석회의를 열고, 초량교회(김대훈 목사) 역사사적지 지정식을 비롯해 사적지 지정과 관련된 올 회기 주요사업들을 논의했다.

초량교회는 지난해 제102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3호로 지정이 결의된 바 있다. 1월 24일 저녁 7시 초량교회에서 김대훈 목사 사회로 감사예배가, 김정훈 목사 사회로 사적지 지정식이, 최효식 목사 진행으로 현판제막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량교회를 비롯해 앞으로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5호로 지정되는 의성경찰서와 의성 중리교회 등과,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2호로 지정되는 김제 만경교회에 증정할 사적지 지정현판 제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월 5일 주간에는 김제 만경교회 순교사적지 지정감사예배 및 전주 서문교회와 군산 구암교회에 대한 사적지 발굴 현장답사 일정을, 3월 13일 오전 11시에는 의성경찰서 사적지 지정감사예배 및 영덕 송천교회에 대한 사적지 발굴 현장답사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역사관 관장으로 역사위원회 부위원장 함성익 목사가, 부관장으로 서기 박창식 목사가 정식 임명되었음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총회역사관을 전국 노회와 교회들에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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