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준위 임원회, 분과위 조직키로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김용대 목사)는 1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통일사역 엔지오 설립을 추진하고 분과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통일사역 엔지오 설립은 지난 102회 총회에서 결의된 바 있다. 총회결의를 확인한 임원회는 이번 회기부터 통일사역 엔지오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준위는 통일사역 엔지오를 통일부 혹은 외교부 등 어느 관련 부서에 등록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또한 정부 산하 엔지오 등록 정원이 한정돼 있는 관계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여 통일사역 엔지오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임원회는 통일사역 엔지오 설립 등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분과위원회는 통준위 위원을 중심으로 통일사역 엔지오 설립 분과위와 통일전략회의 및 비전트립 분과위 2개를 둘 계획이다.

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통준위 안에 통일사역을 위해 섬길 분들이 많이 있다. 위원들과 함께 교단 통일사역의 방향을 잡고 이번 회기의 주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전문위원을 초빙하기로 하고, 내년 1월 중에 통준위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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