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재단설립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천 목사(오른쪽)와 위원들이 재단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장학재단설립위원회가 12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을 조직했다. 위원장에는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가 세워졌으며, 부위원장에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서기에 김호겸 목사(우리들교회), 총무에 장재수 목사(새광안교회), 회계에 신수희 장로(대구평안교회)가 세워졌다.

회의에서는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임원회에 목사 1인과 장로 1인 충원을 청원키로 했다. 제102회 총회에서는 장학재단설립위원회를 7인 위원회로 조직키로 결의한 바 있다. 또 지난 회기 장학재단설립위원장 박창건 목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건도 함께 총회임원회에 청원키로 했다.


장학재단설립위원회는 이번 회기 장학재단 설립을 비롯 장학헌금 모금과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102회 총회가 허락한 장학재단 설립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장 김성천 목사는 “100년이 넘는 총회 역사에서 장학재단 설립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설립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장학재단이 잘 설립돼 다음세대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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