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삼례동부교회에서 필리핀 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를 드리고 있다.

선교를 위한 남전도회 회원들의 열정은 세밑에도 이어지고 있다.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는 12월 17일 완주 삼례동부교회(이강률 목사)에서 필리핀 선교 위한 헌신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는 호남지역 남전도회원들과 삼례동부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필리핀에 설립된 은혜동부교회의 복음사역과 예배당 건축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광춘 장로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북전주노회남전도회연합회장 이경노 장로 표어제창, 태준호 장로(태인교회) 기도, 정영기 목사(늘사랑교회) ‘하나님의 손을 잡으라’ 제하의 설교, 전국장로회연합회 직전회장 송병원 장로 격려사, 이강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필리핀 은혜동부교회는 2006년 삼례동부교회 남상훈 장로(기독신문사장) 가족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설립되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사역을 펼쳐왔으며, 예배당 건축사역이 재정문제로 난항을 겪자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영광대교회 익산북일교회 삼례동부교회 등에서 잇달아 헌신예배를 열며 지원하는 중이다.

▲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가 라오스 현지 교회와 보건진료소 건축을 위한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신기교회에서 가진 3차 선교대회 모습.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회장:권응화 장로·이하 협의회)가 라오스 복음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현재 라오스 빡항교회 설립 및 보건진료소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주 프앙군 빡항동에 세워질 빡항교회는 현지인 쏨락 목사가 담임하고 있으며, 현재 주일학생 포함 70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다. 협의회는 빡항교회를 위해 240평 대지에 36평 규모의 예배당과 화장실을 짓고, 사택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1132가구에 7411명이 거주하는 비엔티안주 까시군 찌양동에는 보건진료소를 마련한다. 7500만원의 건축비가 들어가지만, 이 지역의 보건의료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역이기에 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11월 19일(반야월교회)과 26일(구미제일교회), 12월 1일(신기교회) 총 3주간에 걸쳐 선교대회(준비위원장:박현규 장로)를 개최했다. 3차례 선교대회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은혜를 끼쳤다.
권응화 회장은 “많은 회원들의 기도와 헌신, 지역교회 협력으로 라오스 선교사업들이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3월경 현지를 방문해 헌당예배 등 선교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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