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의 육군부사관학교 위문행사에서 익산 북일교회 백합선교단의 워십댄스 순서가 진행되는 모습.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지회장:임건호 목사)는 12월 3일 전북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 충용대교회(박근민 목사)에서 장병 위문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회 임원들과 군산 안디옥교회, 익산 궁평교회, 봉동 은하교회, 전주으뜸교회 등의 목회자 및 성도 40여 명이 참석해, 추위 속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음식과 선물을 전하며 위로했다.

이날 예배는 박근민 목사 사회, 진수만 장로(동은교회) 기도, 전 지회장 김정식 목사 설교, 임건호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익산 북일교회 백합선교단의 워십댄스, 전주으뜸교회중창단의 찬양, 전주 영화교회 김귀자 사모 독창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김정식 목사는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위로자이며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군 생활을 잘 감당해 줄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전북지회는 충용대교회의 사역을 위해 선교헌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근민 군목은 예배에 앞서 전북지회원들에게 충용대교회의 현황을 보고하면서, 육군부사관학교에 입학하는 훈련병들의 영적 양육을 위해 각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기도와 후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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