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기독교 입문 위한 최적의 안내서

기독교 역사와 실제, 신념에 대해 알고 싶지만 너무 방대하고 어려워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기독교인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생명의말씀사)는 제임스 패커와 존 스토트를 잇는 21세기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로 불리는 앨리스터 맥스래스(Alister E. Mcgrath)가 쓴 기독교 입문서이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으며, 왜 믿는가? 기독교는 몇 세기 만에 어떻게 인류 역사에 그토록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는가? 기독교는 개인의 삶과 인류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기독교는 어디서부터 연구하는 게 유익한가?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질문에 이 책은 명쾌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답하고 있다.

책은 제1장 나사렛 예수와 기독교의 기원에서 시작해 기독교와 성경, 기독교 신조와 신앙, 간추린 기독교 역사, 기독교 교파들, 신앙생활, 기독교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즉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과 의의를 중심으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조직적으로 설명하고 장대한 기독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하고 있다. 또 다양한 기독교 전통과 교파들의 특징을 정리하고 사회와 문화 속에서의 기독교의 현실을 살펴보는 등 기독교에 관한 필수 정보를 간결하고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독교와 세계 종교와의 관계, 현대의 신학 논쟁에 관한 내용들도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기독교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이에게는 기독교 사상과 주제를 접하는 입문서로 적합하다. 특히 다채로운 화보와 세밀한 지도, 가독성 높은 도표 자료 등으로 이해를 돕고 있으며, 한 학기 과정에 적합하도록 구성을 개편해 다양한 교재로 활용 가능하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이 책은 기독교 역사와 의식과 사상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서로서, 기독교가 지난 2000년 역사를 거치며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탐구하고 최근 아프리카와 아시아 많은 지역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살펴본다”며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기독교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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