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성고등학교 17회 세례식이 진행되고 있다.

자율형 사립고이자 미션스쿨인 대구 계성고등학교(교장:유철환)가 12월 7일 시청각실에서 가진 세례식에서 154명의 학생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이날 세례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고2. 이들은 지난 2년간 학교에서 실시한 신앙교육과 상담, 훈련을 통해 자발적인 신앙고백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을 다짐하며 세례식에 참예했다. 세례식에서 교목 유기남 목사는 ‘그리스도와 합하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례와 거듭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세례 이후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 세례를 받은 학생들을 위해 계성고 교사 신우회원들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 일일이 나눠주며 축하했다.

한편 111년 전통의 계성고등학교는 지난 17년 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례식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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