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올해도 삶에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을 전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 목사)는 12월 8일 강변교회에서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이란 주제로 월례조찬기도회 및 사랑의봉투 전달식을 갖고, 노숙인 탈북동포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등에게 후원금을 전했다. 

▲ 성탄절을 앞두고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불우이웃을 초청해 지원금을 전달한 후,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찬양을 하고 있다.

김명혁 목사 사회로 드린 기도회는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하고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기도를 드렸다. 사랑의봉투는 광야교회에서 자활자립을 하고 있는 노숙인과 밀알선교단 소속 장애인, 성남이주민센터가 돕는 외국인노동자, 몸이 불편한 은퇴 여교역자 등 42명이 받았다.

또한 김명혁 목사를 중심으로 한복협 임원과 회원들은 북한동포 결핵환자를 위해 유진벨 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복협은 해마다 2차례 북한 결핵환자 지원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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