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K 초청 … ‘복음-도시-운동’ 사역 경험 나눠

팀 켈러 목사가 내년 3월 한국을 찾는다.

CTCK 이사장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는 “내년 3월 4일부터 7일까지 팀 켈러 목사가 한국을 찾아 목회자들에게 리디머장로교회에서 추구했던 복음과 목회의 본질을 전한다. 기독 청년들과 전도대상인 비신자들과도 만나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 켈러 목사(68)는 지난 7월 리디머장로교회를 사임하고 현재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도시교회 개척 프로그램 ‘리디머 시티투시티(CTC)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리폼드신학교와 협력해 교회개척을 위한 신학생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은 리디머 시티투시티 사역을 한국교회에 전하고 있는 CTCK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팀 켈러 목사는 3월 4일 저녁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북콘서트 겸 팀 켈러의 복음토크’로 한국 성도 및 독자들과 처음 만난다. CTCK 관계자는 “켈러 목사가 기독 청년들과 비기독교인을 만나길 요청했다. 복음을 변증하고 전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켈러 목사와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목회자를 위한 콘퍼런스는 5~7일 양재 횃불회관에서 진행한다. 참석 인원을 1500명 정도로 한정할 계획이다. 켈러 목사는 리디머장로교회의 핵심 가치인 ‘복음-도시-운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뉴욕에서 펼친 복음운동과 교회개척 사역의 경험과 비전을 한국 목회자들과 나눈다. CTCK 소식은 페이스북 ‘City to City 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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