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이하 한장총)가 제35회기 주요 사업을 확정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장총은 11월 29일 서울역 그릴에서 사업토의 간담회를 열고, 사업을 맡은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들과 안건을 토의했다.

▲ 한장총은 29일 35회기 사업을 토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전계헌 총회장이 발언하고

한장총이 이번 회기 진행할 사업은 무려 26가지에 달한다. 기존 장로교의 날 대회와 장로교 신학대 찬양제 외에 3.1절 기념대회,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시상식, 은퇴원로목사 부부초청 예배, 크루즈 성지순례 등을 신규 사업으로 정했다. 한장총 내 증경대표회장단, 여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를 조직하는 것도 새 회기 목표다. 각 사업은 위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장총 유중현 대표회장은 “여기저기에서 사업이 많아 걱정을 하시는데, 위원회와 함께 기도로 열심히 준비하면 다 잘 되리라 본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전 드린 예배에서는 예장합동 전계헌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전 총회장은 “한장총의 모든 사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되고, 교계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사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