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기 첫 해외선교사업 결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상윤 장로)가 필리핀 바자오족 빈민촌에 교회를 헌당했다.

회장 김상윤 장로를 비롯한 전국남전련 증경회장들과 임원들은 11월 20~24일 필리핀 다바오시 바자오족 빈민촌을 방문해 세계로교회(김상천 선교사) 헌당예배를 드렸다.

전국남전련이 37회기 첫 해외선교사업으로 헌당한 세계로교회는 화재로 소실된 이전 예배당을 대신해 바자오족의 안식처가 될 예정이며, 현지 사정에 맞게 아름다운 목조건물로 건축됐다. 세계로교회 헌당에는 전국남전련을 비롯해 대한교회 서강노회 서울노회 고이규 장로의 헌신이 더해졌다.

전국남전련 관계자 등 130여 명의 현지 교인이 참석한 헌당예배는 김상윤 장로 사회,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 설교, 증경회장 축사, 헌당 관련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상윤 장로는 “힘겹게 살아가는 바자오족에게 세계로교회는 큰 축복이 될 것”이라며, “바다의 집시로 불리는 바자오족 주민들과 어울리며 복음을 향한 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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