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련 실행위 "선교활동 지원 연속성 중요"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성숙 권사)는 추수감사예배 및 실행위원회를 11월 28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

회장 김성숙 권사의 인도로 시작된 추수감사예배는 김영숙 권사 기도, 전도부장 김종택 목사 설교와 축도 순으로 드렸다. ‘해산하는 어머니’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종택 목사는 “해산하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해산의 수고를 감당할 수 있어야 교회가 발전한다”면서,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장부 같은 기질을 회복하는 여전도회 회원들이 되고, 그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복된 전국여전련이 되길 축원한다”고 권면했다.

실행위원회는 회원점명, 전회의록 낭독, 회계보고, 각부보고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영국 선교 보고가 큰 주목을 받았다. 전국여전련 회원들은 10월 17일~11월 1일 일정으로 영국 선교현장을 답사했으며, 토마스 목사 생가 교회와 하이랜드 등도 방문했다.

최경옥 총무는 “이번 영국 방문을 통해 선교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선교활동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혹은 힘을 보태줘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답사 소감을 밝혔다.